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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카페] 바이닐 한강 : VINYL - 한강뷰 LP바에서 보낸 오후

Comakase 2025. 10. 10. 10:00

바이닐 한강 입장료·좌석팁·LP 대여 방법·추천 시간대

두 번째 글은 뭘 쓸까 고민하다가,
그냥 ‘가장 최근에 좋았던 곳’을 쓰기로 했다.

이번엔 조금 색다른 카페를 다녀왔다.
한강뷰 + LP 감성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갈 이유가 되었다.

 

바이닐 한강점 (VINYL – 한강 LP바)

🕰️ 기본 정보 

위치: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 건물 3층 (자양역 2번 출구에서 300m)
입장료: 1인 18,900원 (음료 1잔 포함)
이용시간: 2시간 제한
주차: 거의 불가능, 근처 공영주차장 추천
예약: 불필요 (하지만 주말엔 웨이팅 있음)


 

한강뷰 좌석

바이닐 한강 한강뷰석 – 탁 트인 한강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

뚝섬 3층으로 올라가면 확 트인 한강뷰가 나온다.
내가 앉은 자리는 창가 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통유리 덕분에 시원한 뷰 감상은 충분했다.
좌석으로는 한강뷰석, 창가석, 소파존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주말엔 웨이팅이 있으니
이른 오후 시간이 가장 편리하다.
(한강뷰를 즐기고 싶다면 이른 점심을 먹어야 겠다.)


 

☕ 메뉴 구성 – 음료 포함 시스템

바이닐 한강 카페 & 바 메뉴판 – 음료 포함 한강뷰 LP 카페

입장료에 음료 1잔 포함이라
커피, 차, 에이드, 맥주, 와인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BAR 메뉴는 추가 요금이 붙지만,
공간 자체가 메인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솔직히 처음엔 조금 비싸다 싶었는데,
막상 앉아보니 음료보다 공간이 메인 메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한강뷰 + LP 감상 = 가격 납득)


 

🎶 LP 이용 방식 – 음악 감상 팁

LP

LP는 2시간 최대 3장 대여가 가능하다.
장르는 K-POP, J-POP, POP, OST, JAZZ, CLASSIC 까지 다양하다.

문제는, 듣고 싶은 노래가 어떤 앨범에 있는지 몰라서 처음엔 조금 헤맸다.
그래서 그냥 좋아하는 가수의 LP를 골랐다.

👉 TIP: 다른 손님들의 반납 LP 코너에서 의외의 명반을 찾는 것도 꿀팁.
의외로 좋은 앨범을 발견할 수 있다.


 

🍹 자리의 현실 – 한강뷰 vs. 자양동뷰

바이닐 한강 창가 자양동뷰 – 통유리에서 보이는 도시 풍경

내 자리는 아쉽게도 한강뷰석 X였지만,
통유리 덕분에 답답함 없이 분위기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둘 다 무난하게 좋았다.

첫 3장으로 골랐던 가수는
사브리나 카펜터 
아리아나 그란데
PREP


Audio-Technica (오디오테크니카)

Audio-Technica (오디오테크니카)

음악은 헤드셋으로 들려서 없지만,
분위기 참고용으로 영상을 올려본다.

참고로, LP 플레이어는 집에 있는 것과 똑같은 오디오 테크니카 였다.
그래서 익숙히 사용할 수 있었다.


🌧 한강 위에서 듣는 재즈

J-POP&JAZZ

그날 비가 꽤 왔다.
그래서 그런지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과 LP에서 흘러나오는 재즈가 묘하게 잘 어울렸다.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CHET BAKER – I Fall In Love Too Easily를 들으며 창밖 한강을 바라봤을 때다.

“내가 뭘 하러 왔는지 잊게 만드는” 그런 조용한 힐링이었다.

날이 좋을 때도 와봐야겠다.


 

⭐ 한줄평

 

분위기 ★★★★★ 5.0
한강 뷰 + 감성 LP만으로도 충분한 가치.


음악 경험 ★★★★☆ 4.0
음반 다양성은 조금 더 늘어나면 좋겠다.


가성비 ★★★★☆ 4.0
음료 1잔 포함 → 납득 가능한 가격.


재방문 ★★★★☆ 4.5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즐기러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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